이종현·공승연, '우결' 하차 1년 만에 재회 '드라마 커플'

이종현 공승연 드라마 캐스팅. 가수 이종현(왼쪽)과 배우 공승연이 FNC엔터테인먼트 제작 드라마로 만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유코컴퍼니 제공

이종현-공승연, 예능으로 만나 드라마로 재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사전제작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으로 1년 만에 재회한다.

이종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과 공승연이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감독 민두식)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돈으로 급이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종현은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지만 자신보다 약한 이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반전매력을 가진 온달 역을 연기한다. 공승연은 왈가닥에 안하무인 성격을 지닌 톱스타 송수정 역을 맡는다. 온달은 미래에서 타임슬립 해 과거를 헤매는 톱스타 송수정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5개월 만에 하차한 바 있다. 이미 한 차례 '커플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호흡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이 온리 러브송'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을 거쳐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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