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유럽 사로잡은 '판타지' 매력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빅스가 파리와 밀라노에서 유럽 팬들과 만난다.
빅스는 오는 17~18일 '빅스 라이브 앤 미트 인 유럽 2016'을 열고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8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3~2014년 각각 밀라노와 파리에서 열린 "빅스 글로벌 쇼케이스 밀키웨이'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만에 열리는 빅스의 유럽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뷰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빅스가 '하데스' 활동을 마무리한 후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거는 자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빅스는 유럽 팬미팅에 이어 오는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16 필 코리아 인 카자흐스탄' 콘서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한 팀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류 문화 알림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빅스는 '하데스' 타이틀곡 '판타지'로 각종 음원 차트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콘셉트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유럽 팬미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