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 않은 사랑' 김진복, 10월22일 첫 단독콘서트 개최

데뷔후 첫 단독 콘서트 설렙니다 김진복은 언더에서 주로 활동하면서도 라이브공연만으로 수만명의 회원을 가진 팬클럽을 갖고 있을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두렵지 않은 사랑' '애상'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 김진복이 데뷔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진복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6 The Nice Guy 김진복 콘서트'를 펼친다. SBS 러브FM '유영재 가요쇼'와 버드뮤직이 협찬하고 노원구와 노원구의회, 노원구서비스공단이 후원하며 가수 추가열 진시몬, 개그맨 김정렬이 찬조 출연한다.

김진복은 언더에서 주로 활동하면서도 라이브공연만으로 수만명의 회원을 가진 팬클럽을 갖고 있을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작곡인 '두렵지 않은 사랑'은 인터넷전송과 모바일 컬러링 벨소리 등에서 이미 수백만건을 넘겼을 정도다.

라이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가수. 그는 최근 자신의 또다른 곡 멋진 남자를 보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리메이크해 본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그는 '두렵지 않은 사랑' '애상' 등 카페 분위기의 발라드곡이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데뷔곡인 '애상'은 영화 '조폭마누라' 음향감독의 곡으로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 OST로도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라이브카페 등 언더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고정팬 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최근 자신의 또다른 곡 '멋진 남자'를 보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리메이크해 본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멋진 남자'는 이승철의 '소리쳐' '그사람 잊었니' 등을 히트시킨 홍진영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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