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컬처플렉스 역할 높은 평가 받아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CJ CGV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CJ CGV 측은 29일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조사다.
올해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CJ CGV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컬처플렉스 역할을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1년 동안 CJ CGV는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템퍼시네마, 온몸으로 사운드를 즐기는 CGV 서브팩관, CGV대학로 문화극장 등 신개념 극장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극장 문화 공간화를 주도했다. 또 오감체험상영관 4DX, 3면 상영관 스크린X 등 특별관과 전용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개별, 지역별 극장 단위의 고객 참여형 문화마케팅이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CGV 6개 극장이 뭉친 동성로 CGV 타운 컬처 페스티벌, 영남지역 CGV 8개 극장이 함께 한 CGV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으로 관객들은 새로운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 밖에도 CJ CGV는 야외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CGV 그린시네마, 영화 음악 전시 토크를 아우른 CGV 컬처플레이 프로젝트, CGV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등을 매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독립예술전용관 CGV아트하우스 운영 등으로 장기적인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