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7.7%로 같은 시간대 꼴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16회는 시청률 7.7%(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시청률보다 0.3%P 떨어진 수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 자릿수로 시청률이 떨어졌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이 시한부라는 걸 알게 된 노을(수지 분)이 그에게 애틋한 고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W(더블유)'는 12.2%를 기록했으며, SBS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 8.3%로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