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잠정적 휴식 결정, 거식증 치료 아낌없이 지원"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21·본명 신혜진)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진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 측은 25일 오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호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WM 측은 "진이는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 진이와 당사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대화를 나눈 결과 진이의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있을 스케줄은 당분간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의 치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이는 지난 2015년 오마이걸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24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 출연을 끝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