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tvN '또 오해영'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끈 서현진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서현진, '또 오해영' '식샤2' 대만 프로모션 성료
배우 서현진이 대만에서, 케이블 채널 tvN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 프로모션 및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현진은 지난 9일 대만 KKTV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대만을 처음 방문한 서현진은 해외 프로모션, 팬미팅 역시 처음이었다. 현지 공항에는 서현진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이 모여 있었다. 팬들도 서현진의 대만 방문을 환영했다.
현지 주요 언론 매체와 인터뷰, 매거진 촬영, KKBOX 음악 이벤트를 진행한 서현진은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10일에는 ATT SHOW BOX에서 공식 기자회견 및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대만 팬들과 만났다. 먼저 '식샤를 합시다2'에서 귀여운 먹방으로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역으로 팬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승우와 함께 부른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를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현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KTV 관계자는 "수많은 언론 매체와 팬들의 성원 속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중국어로 간단한 인사와 소감을 준비해 깜짝 놀랐고, 친절한 모습에 또 한 번 감동받았다. 앞으로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서 그 활약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 박해진, 팬클럽 창단 소식에 태국·중국 주요 사이트 메인 장식
배우 박해진 팬클럽 창단 소식이 태국과 중국 주요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지난달 말께 태국을 끝으로 2016 아시아 팬투어를 마감했던 박해진은 9월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박해진은 팬들의 부담을 없애려 전액 사비로 진행한다. "박해진, 사비로 창단식 진행"에 관련한 기사가 국내에 보도된 이후 실시간으로 중국 소호오락사이트 및 QQ뉴스 한류판, 중국오락사이트 등 주요 사이트 메인을 또 한 번 장식했다.
앞서 중국 웨이보 검색 사이트를 통해 박해진의 웹툰 서비스 소식을 비롯해 영화화를 결정한 '치즈인더트랩' 소식 등 관련 태그가 상위 검색 차트 순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높은 관심을 입증했던 데 이어 팬클럽 관련 소식까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댓글에도 그의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행보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JTBC '맨투맨'과 영화로 제작되는 '치즈인더트랩'을 선택했다.
◇ 장근석, 일본 싱글 '달링 달링' 발매로 본격 활동
배우 장근석이 일본 싱글 '달링 달링(Darling Darling)'으로 열도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장근석은 지난 10일 일본 싱글 앨범 '달링 달링'을 발표했다. '달링 달링'은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에 이어 5년 만에 발매되는 싱글이다.
또 장근석은 '포니캐년'에서 '유니버셜 뮤직 / EMI Records'로 이적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달링 달링'을 시작으로 매달 싱글을 한 장씩 발매, 3개월간 총 세 장을 발표한다.
장근석은 "이번 신곡은 팬들을 만나러 갈 때의 제 마음과도 비슷하다"며 "'더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나요?'라는 가사는 가장 마음에 드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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