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결혼 생활 좋게 유지? 바람 피는 게 답"

바람둥이 휴 그랜트. 할리우드 배우 휴 그랜트가 일부다처제를 주장했다. /뉴욕(미국)=게티이미지

'바람둥이' 휴 그랜트, 일부다처제 주장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휴 그랜트가 일부다처제를 주장해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그랜트는 11일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바람을 피는 것"이라며 "결혼 후 40년 동안 일부일처제로 가정에 충실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다처제를 언급하며 "결혼 후에는 질투와 소유욕을 가지고 지루하게 산다. 하지만 이걸 포기하면 로맨틱하고 섹시한 날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랜트는 지난 2011년 전 여자친구 팅란 홍 사이에 딸을 얻었고, 또 다른 연인 타비타와 사랑을 나눠 아들을 가졌다. 안나 에버스타인과는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셋 모두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얻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1987년 데뷔한 그랜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며 살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바람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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