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배드민턴·양궁·펜싱 등 리우올림픽 중계로 오늘(11일) 결방

MBC W가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MBC W 방송 캡처

주요 경기로 인해 'W' 결방…누리꾼 뿔났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드라마 'W'(더블유)가 오늘(11일) 결방된다.

11일 MBC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예정된 방송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양궁 여자 남북전-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등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MBC는 'W'의 방송과 결방을 놓고 고심했다. 10일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방송했지만 11일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라 결국 결방을 선택했다.

이에 누리꾼은 "다른데서 올림픽 해주는데 왜?" "아니 그럼 어제 연속방송을 하시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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