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측 "소년 상민 하차, 시청자 투표로 추가 5명 뽑는다"

케이팝 프로젝트 소년24. 소년24 측이 9일 소년 상민의 하차와 최애 멤버 부활전 진행 소식을 알렸다. /문병희 기자

'소년24' 최애 멤버 부활전 진행 '5명 생존'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케이팝 프로젝트 '소년24'가 최애(最愛, 가장 좋아하는) 멤버 부활전을 진행한다.

지난 6일 파이널 유닛전을 끝으로 최종 24인이 결정된 케이블 채널 Mnet '소년24'가 유닛 스카이의 리더 상민의 자진 하차로 추가 멤버 선정에 나선다.

'소년24' 측은 "소년 상민이 건강상의 이유 등을 문제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혀왔으며, 많은 고민과 대화 끝에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소년 상민의 빈자리를 대신할 한 명과 장기 공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가 4인을 포함해 총 다섯 명을 '최애 멤버 부활전'을 통해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팝 프로젝트 소년24. 소년24는 24명의 소년이 데뷔를 위해 1년간 상시 공연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Mnet 제공

최애 멤버 부활전은 3회 무대에서 최종 유닛에 합류하지 못한 7명을 제외한 18명의 소년 가운데 '소년24'에 합류했으면 하는 소년을 팬들이 직접 투표한다. 10일 오전 11시부터 14일 밤 12시까지 '소년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톱5가 합류하게 된다.

'소년24' 관계자는 "소년 상민의 하차에 아쉬움이 남지만 본인의 의사를 최대로 존중해 그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상민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년24'는 다음 달 22일부터 전용 공연장 보이스24x부토 홀에서 상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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