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스터든, 유산 후 삭발 강행…팬들 우려 이어져

유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수 코트니 스터든. 가수 코트니 스터든이 지난 7일 밤 유산한 아이를 기리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삭발을 진행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게티이미지

코트니 스터든, 유산한 아이 기리며 삭발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가수 코트니 스터든(22)이 유산 후 삭발을 강행해 이목이 쏠렸다.

국외 매체 투패브는 8일(이하 현지시각) 스터든이 유산한 아이를 기리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지난 7일 밤 삭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터든은 삭발 후 두려운 마음에 자신의 바뀐 머리 모양을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또 그는 "허치슨이 나의 결정을 완벽히 지지해줬다"며 "그는 내가 머리카락을 자른 후에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안아주며 나에게 아름답다고 말해줬다"고 남편 더그 허치슨(56)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삭발 한 가수 코트니 스터든. 가수 코트니 스터든과 배우 더그 허치슨 부부는 지난달 아이를 유산했다. /코트니 스터든 인스타그램

스터든의 변신에 그의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우려를 표명했고, 정신을 잘 가다듬을 것을 충고했다. 이에 스터든은 "나는 괜찮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팬들에게 응답했다.

스터든과 허치슨은 지난달 아이를 유산했으며 아이를 잃은 슬픔을 팬들과 소통하며 회복해나가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