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친분으로 성사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심은하의 두 딸 지하윤, 수빈 양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해 화제다.
심은하의 딸 지하윤, 수빈 양은 지난달 27일 개봉된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깜짝 출연했다. 하윤, 수빈 양은 박철민(남기성 역)의 두 딸로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던 남기성은 아내와 두 딸을 보고 싶어하고, 팀을 이끄는 장학수(이정재 분)는 잠시 짬을 내 남기성이 아내와 두 딸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때 등장한 두 딸이 바로 심은하의 딸.
심은하의 딸들이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인천상륙작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심은하 남편인 새누리당 대변인 지상욱 국회의원과 정태원 대표가 오래된 지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은퇴했다. 은퇴 후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지상욱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중구 성동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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