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조이, 콜라보 영상 화제…정식 데뷔는 다음 달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다음 달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DJ 조이(31, 본명 주기쁨)가 지난달 2016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공연은 지난달 개최된 2016 드림콘서트에서 DJ 조이, 전설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에비치,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함께한 무대다. DJ 조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에 맞춰 디제잉을 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소속사 조조 컴퍼니 측은 해당 공연에 대해 "일렉트로닉, 록, 팝페라 세 가지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무대였다"며 "DJ 조이는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DJ 조이는 지난 2014년 11월 첫번째 앨범 '코리아 바운스 제너레이션'을 시작으로 4장의 일렉트로닉 앨범을 발매했다. 또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2015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앤탑'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에서 활약했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등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다.
여성 DJ로 주목받고 있는 DJ 조이는 다음 달 일렉트로닉 앨범이 아닌 가수로서의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