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자살 결심한 이필모에 분노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자살을 결심한 이필모에 참아왔던 분노를 토해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42회에서 유현기(이필모 분)는 죽은 아들의 납골당 찾았다. 자살을 예고한 그가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기 위해 결심이었다.
이후 봉해령 역시 아들의 납골당을 찾았고 "너희 아빠 바람나고 날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옆에서 죽는 걸 봐달라고 한다. 정말 뻔뻔하지 않니"라며 울부짖었다.
이때 유현기가 품에서 약을 떨어뜨렸고 봉해령이 이를 발견했다. 그가 자살을 결심한 것을 알게 된 봉해령은 약을 주으며 "같이 죽자"며 화를 냈다. 이어 "제발 눈 앞에서 사라져라. 죽을 거면 안 보이는 데서 죽어라"라고 말하며 울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 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