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아말 클루니 부부, 정신분열증 남성에게 스토킹 당해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55)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한 남성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
국외 매체 TMZ는 14일(현지시각) 클루니가 마크 비비라는 남성으로부터 자신과 부인 아말 클루니를 보호하기 위해 법원에 접근금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비비는 망상이 가득하고 두서없는 문서를 클루니 부부에게 보냈다. 문서에는 존 베넷 램지 살인 사건, 올랜도 총격 사건 등의 위협적인 내용이 담겼다.
법원은 비비에게 클루니 부부에게서 최소 100야드의 거리를 유지하고 모든 접촉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클루니 부부는 현재 이탈리아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