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논의조차 안 해"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의 폐지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SBS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11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스타킹'과 '오마베'는 폐지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논의조차 한 적이 없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폐지설을 부인했다.
'스타킹'은 강력한 재주를 가진 이들의 도전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오마베'는 웃음과 감동이 묻어나는 육아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갑작스레 폐지설이 대두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관계자는 다만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다음 달 시즌 1을 종영한 뒤 재정비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