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처분? 경찰 측 "아직 수사 진행"

박유천 무혐의 처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가운데)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지만 경찰은 이를 부인했다. /이새롬 기자

박유천 성폭행 무혐의 처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경찰은 아직 혐의 유무가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오후 박유천 무혐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부인하며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아직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 유무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공갈 및 무고 혐의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SBS는 경찰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흥업소와 자택 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해 파문을 낳았다.

SBS에 따르면 경찰은 고소한 여성들이 놀란 것은 맞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박유천의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인들은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박유천을 첫 번째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과 남자 친구, 사촌 오빠 등은 박유천을 협박한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첫 번째 고소인은 고소 4일 후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하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세 명 추가되면서 사태가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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