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측 "강인·SM 손해배상청구 소송? 사실 아냐"

SBS 측 소송설 부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하는 가운데 SBS 정글의 법칙이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더팩트DB

강인, 음주운전 혐의로 '정글의 법칙'과 갈등?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측이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SBS 관계자는 16일 오전 <더팩트>에 "방송사에서 '정글의 법칙' 때문에 강인에게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인 분량을 편집해 무리 없이 방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SBS 측은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정글의 법칙' 방송에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인은 지난 10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 후발대로 합류한 바 있다.

한편 강인은 지난달 24일 음주 상태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7%로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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