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여름 화보 공개…리즈 갱신 중

유니크한 설리 설리는 최근 프랑스 브랜드 리뽀 여름 화보 촬영에 임했다. /쎄씨 제공

러블리+도회적 이미지 눈길

[더팩트|권혁기 기자] '설블리' 설리가 화보에서 또 한 번 빼어난 여신 미모를 입증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REAL)' 촬영에 임하며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설리는 15일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패션매거진 쎄씨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쎄씨 7월호 화보에는 선명하고 유니크한 컬러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뽀 특유의 다채로운 유럽스타일 가방들이 담겼다. 각 가방들이 러블리하면서도 도회적 이미지를 지닌 설리와 잘 어우러져 화보 공개 시점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설리는 이탈리아 남부 해변가를 배경 삼아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하단에 테슬 디테일이 들어간 에스닉한 디자인의 A라인 스커트를 입고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리뽀 레이디 플럼 클러치 백을 크로스로 연출, 걸리쉬하면서도 이국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휴양지 패션을 완성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화보컷에서 설리는 독특한 프린트와 더불어 레드와 그린 컬러 대비가 멋스러운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윔수트를 입은 채 리뽀의 투웨이 백팩 어반 플럼 럭색을 손에 들어 토트백처럼 연출하는 등 색다른 비치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녀는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스탭들 사이에서 귀여운 막내동생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냄은 물론, 먼저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곳 1위로 선정된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과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포지타노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배우 설리의 화보 촬영 여행기는 총 24페이지 분량으로 쎄씨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보 촬영 현장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아낸 패션 필름 두 편을 쎄씨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화보 속 설리가 착용한 모든 리뽀 제품들은 전국 리뽀 매장 또는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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