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젤리박스'로 음악 스펙트럼 넓힌다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새로운 프로젝트 채널을 만든다.
3일 젤리피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여러 프로젝트 채널을 단일화하는 역대급 프로젝트인 '젤리박스'를 론칭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음악 시장에서 젤리피쉬가 보유한 여러 가지 콘텐츠와 폭넓은 음악 장르를 통해 대중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젤리피쉬는 앞서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와 가수 린이 함께한 싱글 '꽃잎놀이'와 서인국과 래퍼 버벌진트의 만남이 돋보이는 싱글 '너 땜에 못살아' 등 수장 황세준이 이끄는 프로젝트 '와이버드 프롬 젤리피쉬'를 통해 실력파 가수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팬들을 위해 특별 기획한 크리스마스 캐럴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노래들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믿고 듣는 윈터송'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일 '젤리박스'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뮤직 박스를 더한 뜻으로 무한한 음악적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와이버드 프롬 젤리피쉬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캐럴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폭넓게 출시할 예정이다.
초대형 음악 채널 프로젝트인 '젤리박스'의 신호탄을 쏠 첫 주자는 이번 달 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