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딴따라' 재등장 깜짝 가창력 과시…'쎄시봉' 위엄

조복래 딴따라 등장. 배우 조복래가 SBS 수목극 딴따라에 특별 출연한다. /SBS 제공

조복래, '딴따라' 지성 친구 존재감 발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조복래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이광영)에 다시 한번 출연해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한다.

SBS 관계자는 1일 오후 "조복래가 '딴따라'에서 깜짝 노래 실력을 과시할 것"이라며 "'딴따라' 녹음 스튜디오에서 지성 송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연기뿐 아니라 안내상 전노민과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복래는 지난달 말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노래 부르는 촬영에서 실제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쎄씨봉'에서 주연인 송창식 역을 맡아 보여줬던 가창력을 뽐냈다.

조복래는 앞서 '딴따라'에서 작사와 작곡, 그리고 노래까지 섭렵한 천재음악가 조성현으로 신석호(지성 분)의 회상장면에 종종 등장해왔다.

무엇보다도 성현은 하늘(강민혁 분)의 친형일 뿐만 아니라 KTOP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과 빵그레유통의 방사장(안내상 분)과도 오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면서 간간히 대사 속에서도 언급됐다. 이번에는 성현이 가수로 데뷔하기 위한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석호와 준석, 방사장과의 스토리가 모두 풀리게 된다.

조복래가 재등장하는 '딴따라'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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