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의혹' 조영남, 오늘(17일) 라디오 생방송 불참

그림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조영남. 그는 17일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 /더팩트 DB

조영남, 논란 일자 큰 충격받아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림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

17일 오전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은 이날 오후 4시 진행되는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 조영남의 빈자리는 대타 DJ가 메울 예정이다.

앞서 무명 화가 A씨는 본인이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A 씨의 주장에 따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6일 조영남의 작품이 거래된 갤러리와 소속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라디오 생방송까지 불참하며 두문불출하고 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973년부터 화가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대표작 '화투'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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