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연예인·전문가 쥐락펴락하는 'MC의 신'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설득의 신'에서 오랜만에 상황극을 보여준다.
9일 MBC 에브리원 '설득의 신' 관계자에 따르면 MC 이휘재는 프로그램에서 설득에 나선 출연자들과 함께 상황극에 나섰다. 그가 상황극을 하는 건 '인생극장' 이후 처음이다.
이휘재는 설득 첫 번째 라운드 '설득의 입문' 속 여러 상황에 들어가 도전자들의 설득 대상자가 돼줬다. 사랑스러운 딸을 가진 아버지부터 알래스카에 사는 에스키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도전자들의 상황 이입을 돕기도 하고 때론 당황하게도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휘재가 '깨알 같은' 연기로 연예인 도전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설득의 전문가들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전문가적 지식까지 잘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휘재 역시 제작진을 통해 "일상 모든 생활이 설득과 뗄 수 없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소한 기술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설득의 많은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득의 신'은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히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설득 기법을 보여줘 실생활의 지침서가 될 프로그램이다. 10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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