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전석호, 21일 결혼…"예비신부 배려해 비공개 진행"

지난 2014년 tvN 미생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이경영과 전석호. 배우 전석호가 오는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10년 열애 순정남의 예비신부 사랑

[더팩트|권혁기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미생'에서 하대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 전석호(32)가 오는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9일 오전 <더팩트>에 "전석호가 오는 21일 결혼한다"면서 "사실 결혼 소식도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예비신부가 일반인이라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용히 치루려고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10년간 만나온 예비신부는 일반적인 회사원이다. 전석호와 예비신부가 뜻을 모아 조촐하게 결혼하기로 했다"며 "주변에만 알려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 연극연화학과 출신인 전석호는 지난 2014년 영화 '조난자들'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미생'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최근에는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박인환 천호진 주연의 영화 '루시드드림'에도 출연했다.

한편, '부부의 날'인 5월 21일에는 구혜선 안재현 커플도 결혼한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