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인터뷰로 엿본 연애 스타일? '뚝심 있는 남성미'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연예계 '엄친아'이자 국민 사윗감으로 불리는 배우 이상윤(35)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8·본명 김유진)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부러움 섞인 축하 인사를 받는 가운데 이상윤의 과거 연애관 발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상윤은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종영 후 <더팩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결혼은 빠른 시일 내에 하고 싶기도 하고 여유롭게 일할 생각도 있다"면서도 "개인 생활이 소중하지만 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들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고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아기를 볼 때마다 결혼이 늦어질수록 아기와 나이 차이가 많아지겠단 걱정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요즘 말로 '츤데레'(겉으로 무심한 척 뒤에서 챙겨주는 성격)는 아니다.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안 한다"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 관계에 머리 쓰는 것도 잘 못하고 감정 소모라고 느낀다"며 "아끼는 사람, 소중한 사람을 대할 땐 가급적 솔직하려고 노력한다"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윤과 유이는 3일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 초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가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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