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양정원, '마리텔' 새 방송국으로 합류
[더팩트|권혁기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선수가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에 대한 호감도를 드러냈다.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20년에 빛나는 이규혁 선수와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새로운 방송국으로 합류했다.
먼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국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이규혁은 "김연아 선수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방송국에 여성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누구시냐"면서 미소와 함께 "이제 알아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양정원이 입장하자 미스 마리텔 서유리는 "이규혁 씨께서 양정원 씨 사진을 보고 굉장히 기대를 하셨다.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말하셨다"고 했고, 양정원은 "천천히, 매우 천천히"라고 말끝을 흐렸다.
양정원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법을, 김구라는 차오루, 이승철과 와인에 대한 방송을 준비했다. 이경규는 화훼산업을 위해 꽃에 대한 방송을 시작했다. 헤어디자이너 태양도 '마리텔'의 한 축을 담당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