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강호동, 속옷 브랜드 퀴즈서 BYC 대신 "BBC"

신서유기2 중요 물품 걸고 진행된 브랜드 퀴즈. 방송인 강호동은 유독 브랜드 퀴즈에 약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tvN go 신서유기2 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2 중요 물품 걸고 진행된 브랜드 퀴즈. 방송인 강호동은 유독 브랜드 퀴즈에 약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tvN go 신서유기2 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2' 강호동, 브랜드 퀴즈만 하면 '웃음 폭탄'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tvN go '신서유기2' 속 브랜드 퀴즈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줬다.

26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공개된 '신서유기2' 9화에서는 강호동이 브랜드 퀴즈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랜드 퀴즈에서는 앞서 방송에서 미션 실패로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힌 이수근과 안재현의 캐리어, '신서유기1' 때부터 은지원이 갖고 싶다고 외쳤던 레고, 개별 여행 때 강호동이 직접 영상을 찍어 온 메모리 칩, 돼지고기, 라면, 간식 등이 상품으로 걸리며 흥미진진한 게임을 예고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난 무조건 레고다. 밥 안 먹어도 된다. 레고만 봐도 배부르다"고 외쳤고, 이에 강호동은 "내 정성이 30만 원도 안 되냐 메모리 칩을 지켜야한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진행된 퀴즈에서는 과자, 맥주 브랜드 등이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특히 속옷 브랜드를 외치는 라운드에서 강호동은 BYC대신 영국 공영 방송 BBC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2'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 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티빙, 네이버 TV캐스트 등 온라인과 모바일로 공개된다. TV판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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