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결혼계약'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단발"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셀프 단발 커트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 코너에는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 출연 중인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극에서 스스로 머리를 자른 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이는 데뷔 8년 차에 처음 단발을 했다고 말한 뒤 "내가 극에서 뇌종양으로 손 떠는 연기를 많이 한다. 근데 머리를 자를 때는 저절로 손이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슬기는 유이에게 "울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는 "끝나고 엄청 울었는데, 감독님이 처음으로 박수를 쳐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 연기할 땐 그렇게 안 해주시더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이의 열연 속에 24일 종영한 '결혼계약' 20회는 2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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