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과거 꿈은 배우가 아닌 선생님?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교사를 꿈꿨던 과거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심스틸러' 코너에는 류준열이 출연해 영화에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류준열은 "재수를 시작함과 동시에 인생의 암흑기를 맞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초교 방과 후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밝히며 "교단에 서고 싶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자꾸 잠이 드니 서서 공부하곤 했다. 흥미를 갖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의자에 앉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 의자에 앉아있던 류준열은 "지금도 의자에서 일하고 있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의자에서 일 하지 않는) 일을 찾다보니 내가 당시에 영화를 많이 보게 됐다. 그래서 배우를 선택하게 됐다"고 교사에서 배우로 꿈을 돌렸던 때를 회상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에 출연했다. 27일까지 누적 관객 11만여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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