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육룡이 나르샤' 도포 벗고 투명 갓 썼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파격적인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유아인은 15일 오후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SIA SHOW'(Style Icon Asia SHOW)에서 세계적인 DJ 페기굴드와 함께 제작한 '흥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일렉 뮤지션과 배우, 아시아 최대 스타일 페스티벌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흥부와 놀부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현대라는시대적 배경을 더한 콘셉트다.
미리 공개된 첫 장면부터 유아인은 한글이 새겨진 의상과 철사틀로만 이뤄진 투명한 갓을 쓰고 순백의 화면에 붓글씨를 쓰는 등 독특한 행동을 취한다. 한국적인 색깔이 엿보이는 가운데 빠르고 느리기를 반복하는 음악과 영상, 시공을 초월하는 흥부의 새로운 이야기가 강렬한 자극을 전달한다.
한편 유아인은 'SIA 2016'에서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10인의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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