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인사이드 아웃', 골든글로브 이어 작품상 '영광'

인사이드 아웃 작품상.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작품상을 받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뜨거웠던 '인사이드 아웃', 역시 작품상 수상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받았다.

'인사이드 아웃'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을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피트 닥터, 조나스 리베라가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나눴다.

'인사이드 아웃'은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그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벌이는 일들을 그렸다. 색다른 시각과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눈을 즐겁게 하는 그래픽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 권위의 영화상으로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 주·조연상 등 전체 24개 부문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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