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박세영 껴안고 눈물 '그렁그렁'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도지원과 박세영이 버스터미널에서 포착됐다.
27일 오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 제작진은 이날 오후 방송을 앞두고 도지원과 박세영이 포옹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버스 터미널에서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박세영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도지원은 박세영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등 이별을 암시하는 행동을 보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오혜상(박세영 분)의 재판 현장에 주오월(송하윤 분)이 증인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공포에 질린 오혜상과 그를 바라 보는 주오월의 얼굴이 대립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복수를 하려는 자, 그들 부부의 25년에 걸친 소리 없는 전쟁과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그린 드라마다. 28일 51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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