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김성주, 겨울잠 필요한 방송인
여러 방송인이 건강 이상으로 브라운관을 잠시 떠난 가운데 김성주까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성주가 피로 누적으로 잠깐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는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 박지윤을 대타 DJ로 내세우고 다른 많은 출연 프로그램들 녹화를 미리 소화한 후 3주간의 휴식을 선택했습니다.
김성주의 준비된 휴식 덕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계속 그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지만, 건강 이상 신호를 느낀 그를 향한 우려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은 "헐 정형돈에 김성주까지... 빨리 나으세요(viol****)" "이 분도 휴식이 필요할 듯.... 너무 소처럼 일을 함(ykjh****)" "헐 ㄷㄷ 빨리 완쾌하세요(ehdg****)" "3주치를 다 당겨 찍어서 차질이 없다는 게 더 놀랍다(haja****)" "조명 때문에 연예인들 시력에 이상이 많이 생김(jj00**** )" "김성주 김구라 신동엽 이휘재 전현무 이 사람들은 정말 쉴 틈 없이 기계처럼 일하는 듯(fair****)"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히 돌아오세요!!(yh34****)" "몸 안 좋으면 잠시 휴식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네요.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건데. 아주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건강이 최고지요(fink****)" "신동엽 유재석 로봇설(flow****)" "유재석이 새삼 대단하구나..(shin****)" "건강이 최고여...ㅠㅠ(hui3****)" 등의 댓글을 적었네요.
◆ 남보라, 악의 한 수였던 열애설 타이밍
배우 남보라가 열애설과 결별설에 동시에 휩싸이는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남보라는 지난 15일, 동갑내기 남성과 열애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남성은 대기업 사장 아들로 일명 '재벌2세'로 불려 더욱 큰 관심을 받았죠. 하지만 소속사는 곧바로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 친구와는 헤어진 상태"라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남보라와 연인이라고 보도됐던 남성이 보도 전날인 밸런타인데이에도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결별 발표가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남보라가 전 남자 친구와 밸런타인데이에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관계를 정리했다"고 오해를 막고자 해명했죠.
남녀 사이 연인 관계가 단번에 칼같이 정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남보라나 소속사로서는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기에 정확한 상황 설명을 자세히 덧붙일 수 없었습니다. 열애가 보도된 날 결별한 소설 같은 해프닝에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누리꾼은 "ㅋㅋㅋㅋㅋㅋ사실이여도 웃기다(gust****)" "그것이 알고싶다ㅋㅋㅋ밸런타인데이인 어제 만났는데 오늘 결별ㅋㅋㅋ근데 최근 얼마 전에 헤어졌다고 해명(kitt****)" "뭔가 좀 이상하네 앞뒤가 안 맞아(good****)" "재벌가에서 압박 들어왔나.... 어제 만났는데 오늘 헤어지다니(reh5****)" "기사나자마자 이별 통보한듯(asic****)" "헤어졌는데,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어서(pflo**** )" "우선 헤어졌다고 하자!!(pate**** )" "머여 이게 ㅋㅋㅋㅋㅋㅋ(yhoc****)" 등 당황스러운 의견을 게재했습니다.
◆ 성현아, 2년 만에 판결 뒤집나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2년간의 항소심과 상고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18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최종 선고 공판에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 합의부로 환송한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성현아가 성관계를 맺은 A 씨와 결혼 의사가 있었던 점을 들어 성매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죠.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3월 사업가 A 씨와 세 차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위반)로 약식기소됐습니다.
이는 연예인 스폰서 계약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사건이기 때문에 성현아 개인의 무혐의 입증에서 나아가 사회적인 이슈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은 "스폰서들 신상 공개해야지 공평한 거 아닌가? 연예인들만 털릴 건 뭐야, 돈주는 놈들도 털어야지(kyon****)" "다들 판결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성현아 같은 여자연예인들이 많을 거 같은데 혼자 재수 없게 총대 멘 느낌... 연예계에 빙산에 일각. 성현아도 본인도 억울하겠지. 솔직히 이건, 구타 많은 부대에서 꿀밤 한대 살짝 때린 놈만 재수 없게 걸린 꼴이랑 똑같다(pqzm****)" "남성 A씨도 공개해라(kwon**** )" "상대방 남성은 이미 벌금을 냈고 브로커는 6개월 징역 살고 나왔는데 성현아만 무죄냐?(bacc**** )" "이미 탈탈 털려서...파기환송이 무의미..(won6****)" "남자는 브로커를 통해서 돈 주고 성매매한 게 맞다고 자백했는데, 여자는 브로커를 통해 만난 남자에게 돈은 받았지만 몸 판 건 아니다? 이게 이해가 갑니까?(crit****)" "법원이 성매매는 불특정인을 대상으로하는거랬자나...그러면 업소가서 지정해서 들어가면 성매매 아님?(hspa****)" "법:진정한 말장난(963a****)"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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