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김소현 "첫사랑 아직 못 해봤다" 고백

김소현, 첫사랑에 대해 언급. 12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배우 김소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효균 기자

김소현, 첫사랑과 함께 하고픈 데이트는?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배우 김소현이 데이트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영화 '순정'에서 아련한 첫사랑 순옥 역을 맡은 것과 달리 실제로는 아직 첫사랑을 해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소현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 날 눈을 맞으며 걷고 싶다. 그런데 주위에서 그렇게 다니면 (파파라치) 사진이 찍힐 수 있다고 충고를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현은 영화 '순정' 속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소현은 "KBS2 드라마 '후아유' 촬영이 끝나고 일주일 뒤에 영화 촬영에 들어가 제대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촬영지 근처) 목욕탕에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서 사투리 리스닝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한 영화 '순정'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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