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연기 구멍 없다…'환상의 드림팀' 탄생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가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진은 12일 배우 강신일 박상면 박원상 황석정 조한철 장소연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김동준에 이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파 배우들까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먼저 강신일은 장해경(박솔미 분)의 아버지이자 로펌 '금산'을 이끌어온 법조계의 신화 장신우 역을 맡았다. 박상면은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을 가진 독설가 판사 이준강을, 박원상은 조들호(박신양 분)의 도움으로 과거를 청산한 전직 조폭 배대수를 연기한다.

황석정은 전 강력부 형사로 사건사고 수습에 능한 팔방미인 황애라로 분해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조한철은 영리함과 집요함을 가진 로펌 '금산'의 파트너 변호사 김태정 역을, 장소연은 정의롭고 유쾌한 판사 최아림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정원중, 윤복인, 정규수 등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의 편견을 깬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서 종횡무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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