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공효진, '질투의 화신'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공효진과 조정석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 출연 물망에 올랐다.
2일 오후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더팩트>에 KBS2 새 드라마 '질투의 화신' 주연배우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소속사 관계자 모두 "해당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공효진 조정석이 출연을 제안받은 KBS2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하는 인간들의 망가져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은 연애 코미디물이다.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의 치열한 경쟁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 중 조정석은 남자다운 성격의 앵커 이화신 역을 제의받았다 이화신은 머리좋고 말주변이 좋으며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로 완벽한 성격을 추구한다. 공효진은 3류 대학 출신으로 돈도 없고 배경도 없는 계약직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역할을 제안 받았다.사랑에 굶주린 순진한 여성이다.
만약 조정석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후 1년 만의 복귀작이며 공효진 또한 KBS2 '프로듀사' 이후 1년 만의 복귀로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또 두 사람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연출은 아직 미정이며 대본은 '파스타' '로맨스타운' '미스코리아'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맡았다. KBS2 새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7월 방송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