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맏형 정상훈-막내 강하늘, 찰떡궁합 듀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강하늘 정상훈이 아이슬란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쎄시봉' 듀오로 입을 맞췄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5화에서는 빙하지역 요쿨살롱을 방문한 정우 강하늘 조정석 정상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알찬 관광을 마치고 저녁까지 배불리 먹은 이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즐거움에 겨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영화 '쎄시봉'에서 호흡한 정우와 강하늘은 당시 직접 부른 OST '웬 더 새인트 고 마칭 인'(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선곡했고 강하늘은 청량한 목소리로 흥겹게 화음을 넣었다.
강하늘의 선창에 옆에 앉은 정상훈은 덩달아 화음을 넣으며 아름다운 곡을 완성했다. 노래에 푹 빠진 네 남자는 길을 잘못들어 숙소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도착해야 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여행지의 밤을 즐겼고 두 사람의 남다른 노래실력은 시청자 또한 웃음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