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정우성 "김성수 감독 현장, 진한 몰입감 선사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범죄액션 영화 '아수라'가 크랭크업했다.
2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지난 25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힘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지액션영화로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고 김성수 감독의 액션장르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아수라'의 주연배우 정우성은 "10년 만에 김성수 감독님의 현장에 돌아와 진한 몰입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더불어 훌륭한 배우들과 호흡도 잊지 못할 기억이 됐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마무리를 잘 하고 끝나서 다행이다"며 "영화가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보였으며 주지훈 또한 "배우들과 장난으로 100회차 찍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촬영하면서 정말 좋았다"고 애정을 보였다.
2016년 하반기 개봉을 예정한 '아수라'는 76회차 촬영을 마친 뒤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윤제문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