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김수현·박서준과 한솥밥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동욱. 그는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더팩트 DB

"재능과 매력까지 발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6일 오전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동욱(32)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동욱은 순수함과 섬세한 매너, 그리고 남성적인 터프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영역의 재능과 매력까지 발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파트너십을 가지고 서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 캐릭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오감도' '국가대표' '로맨틱 헤븐' '후궁: 제왕의 첩'과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민들레 가족' '하녀들', 뮤지컬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대승천 어릿광대'라는 이름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 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해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영화·뮤지컬·예능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는 김동욱은 향후 키이스트와 손잡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김동욱은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가 종영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용준·김수현·박서준·이현우·박수진·정려원·안소희·김희찬·한예슬 등 약 5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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