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부터 트와이스까지'…'사장님이 보고있다' 화려한 라인업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SBS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가 시상식을 떠오르게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무대를 채운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 제작진은 21일 오전 "15개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20여 팀 총 120여 명이 출연한다"며 "EXID, AOA, 비투비, 방탄소년단 등은 물론 장수 아이돌인 슈퍼주니어와 신인 그룹 트와이스 등이 가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아이돌 생존 쇼를 콘셉트로, 다양한 대결을 통해 최고의 아이돌 한 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소속사 사장 15명도 함께 출연해 이른바 '노사화합 서바이벌'을 펼친다. 사장단은 현장에서 직접 '내 자식'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 원조 아이돌인 신화의 앤디와 작곡가 용감한 형제도 소속사 사장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의 연출을 맡은 이양화 PD는 "아이돌과 사장단까지 무려 1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대 최고급 규모의 촬영"이라며 "아이돌들은 사장이 보는 앞에서 최강 아이돌이 되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사장과 사원이라는 리얼리티 요소를 가미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감과 재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다음 달 초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구체적인 편성 시간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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