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옴므, 김돈규 노래 완벽 재해석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옴므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명품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슈가맨'에서 옴므는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재해석해 불렀다.
옴므는 로코베리가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활용해 편곡한 '나만의 슬픔'으로 감성 깊게 불렀다. 특히 옴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MC 유재석마저 "상대편이지만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이날 옴므는 함께 출연한 아이콘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41대 59로 승리를 거두며 유희열 팀에 3연승을 안겨줬다.
한편 옴므는 지난 2010년 결성, '밥만 잘 먹더라' '사랑이 아냐' '울지 말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