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인사이드 아웃', '굿다이노' 제치고 장편 애니상 수상

제73회 골든글로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인사이드 아웃 11일(한국시각)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영화 포스터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디즈니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힐튼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어린 소녀 라일리의 머릿 속에 사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가지 감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사이드 아웃'과 함께 골든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숀더쉽' '아노말리사'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굿 다이노'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해당 시상식의 수상결과가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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