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동기' 서인-양승은, '출발! 비디오 여행'서 입맞춤

양승은(왼쪽)과 서인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MBC 입사 동기다. /MBC 제공

서인 '출발! 비디오 여행' 합류 "전문성 키울 것"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이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 서인 아나운서가 합류, 양승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차 아나운서가 된 서인은 "학창시절부터 즐겨 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돼 기쁘다"며 "전문성으로 무장한 MC로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은 아나운서 역시 "입사 동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설렌다"며 "멋진 호흡으로 시청자들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 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새로운 코너 '영화 소생술사'도 안방극장을 찾는다.'영화 소생술사'는 더빙 아트스트 유준호가 참여하는 코너다. 그는 "평소 즐겨 보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됏다. 새로운 코너인 '영화소생술사'에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새 코너로는 '온 영화'가 있다. 매주 서너 편의 개봉 영화를 다루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저예산과 다양성 영화까지 그 소개 범위를 넓힌다. '신 세 개'는 중요한 세 개의 장면을 통해 영화를 미리보게 하는 코너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외국어와 외래어 표현을 줄이고 보다 세련된 우리말 표현으로 바꿔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진정성과 영화인에 대한 애정을 더 강화해 시청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겠다"고 귀띔했다.

새롭게 단장한 '출발! 비디오여행'은 10일 낮 12시 10분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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