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일리 사이러스, 마리화나 흡연 콘서트? '논란'

마리화나도 공유하는 마일리 사이러스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3)가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마리화나를 건네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나우 유튜브 채널에는 사이러스가 최근 콘서트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사이러스는 비키니 차림에 두꺼운 털 코트를 걸친 채 요염한 몸짓으로 관중과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가 공연 중간에 마리화나를 한 모금 깊이 들이킨 후 연기를 뿜어낸다. 그는 마리화나를 관객에게 건네고, 관객이 들고 있는 과자를 뺏는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듯 흥에 취해 노래를 부른다.

팬에게 마리화나 건네는 마일리 사이러스.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관중에게 마리화나를 건넸다. / 유튜브 캡처

사이러스는 평소 기이하고 독특한 공연 퍼포먼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관객과 마리화나를 공유하는 그의 돌발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사이러스는 2003년 드라마 '닥'으로 데뷔해 드라마 '한나 몬타나'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팝가수로 변신해 후 파격적인 노출과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할리우드 악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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