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출신 장윤정, 스크린 복귀 소감…"데뷔하는 기분"

아궁이와 전화인터뷰를 진행한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 장윤정이 1일 오후 방송되는 아궁이에서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MBN 제공

16년 만에 '트릭'으로 컴백하는 장윤정, '아궁이'와 전화인터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MBN '아궁이'를 통해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MBN은 1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N '아궁이-전설의 언니들’ 편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과 전화 인터뷰 내용이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1988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미모를 인정받았던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은 '아궁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근 16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기하게 된 소감과 공백기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연들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욕심내지 않는다"고 겸손한 마음을 표현했고, MC 복귀 계획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요즘에는 아이돌 분들이나 잘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설 자리는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장윤정은 고등학생이던 1987년 만 17세의 나이로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이후 장윤정은 TV와 라디오, CF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가족오락관' '밤과 음악 사이' '쇼특급'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전문 MC로 활약했다.

장윤정의 전화 인터뷰는 1일 오후 11시 '아궁이'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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