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장영실', 오늘(1일) '미리보는 장영실' 편성

송일국 주연의 과학드라마 장영실.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1 드라마 장영실이 1일 스페셜 방송으로 안방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KBS 제공

미리보는 과학드라마 '장영실', 어떤 드라마?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송일국 주연의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이 방송을 하루 앞두고 스페셜 방송 '미리 보는 장영실'로 안방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장영실'의 홍보사는 1일 이같이 밝히며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연출 김영조, 극본 이명희 마창준)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7시 30분 스페셜 방송인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로 시청자를 만난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분에선 '장영실'의 메이킹 영상, 배우들과 제작진 인터뷰 등으로 구성돼 본방송을 보기 전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장영실'의 연출을 맡은 김영조 PD는 이번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와 타이틀롤 송일국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영조 PD는 "밤의 별들, 해와 달의 움직임 등 지금은 너무나 과학이 발달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장영실이라는 위인을 통해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뤄보고자 한다"며 최초의 과학 사극 '장영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영실은 큰 인내와 이겨내기 힘든 고통들을 이겨내고 과학적 성취를 이룬 위인이다"고 소개하며 "장영실의 얼굴에 신뢰감,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생의 굴곡들이 얼굴에 녹아져 있는 배우를 생각했는데 송일국 만한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 섭외 1순위였다"며 송일국 섭외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근초고왕' '징비록'의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았다.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며 스페셜 방송 '신년 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오늘(1일) 밤 7시 30분 KBS를 통해 방송된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