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재능 기부로 상 싹쓸이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2015 제14회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9일 임형주의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임형주가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제14회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교육문화원의 조규호 원장은 "임형주는 오랜 기간 꾸준하고 성실하게 물질 기부와 재능 기부를 병행, 타의 모범이 되는 문화예술인으로서 우리 국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임형주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표창, 국방부 장관 감사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임형주는 "올해 과분한 상들을 한꺼번에 수상하게 돼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기부, 봉사, 나눔 활동에 앞장서라는 뜻으로 알고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임형주는 '2015 임형주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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