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중학교 2학년 때 임권택 감독 호통에 전라신 촬영 감행!

이상아에 임권택 "돈 많으면 필름 값 다 물고 집에 가라"

이상아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이상아가 노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아는 1986년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에서 김지미 아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상아는 과거 한 방송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전라 노출과 키스신을 진행했다. 수위 높은 신이 있어 어머니가 임권택 감독에게 못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뽀뽀 정도로 수위를 타협했다"고 말했다.

또 이상아는 "결국 마지막 촬영 때 '돈 많으면 이때까지 찍은 필름 값 다 물고 집에 가라'는 등 현장 분위기상 거절하지 못하고 전라신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아가 출연했던 영화 '길소뜸'은 남북 이산의 민족사를 한 연인사를 통해 보여준 작품이다.

sseoul@tf.co.kr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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