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겨울방학 맞아 스케이트장 오픈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MBC가 올해도 어김없이 스케이트장을 오픈한다.
MBC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상암문화광장에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장일인 18일 오후 3시에는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해진 선수가 국제난민지원단체인 피난처의 난민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스케이팅을 가르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의 일환으로 MBC 상암 신사옥 앞에 개장된 스케이트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5만 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겨울방학이 시작된 주말에는 하루 2000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 상암문화광장 일대가 북적이기도 했다.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강습은 일주일 과정으로 평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습기간 내에는 무제한 프리 스케이팅이 가능하다. 강습비는 11만원이며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MBC는 내년 2월 10일까지 스케이트장을 이용한다. 이용 시간은 휴무 ㅇ벗니 매일 오후 9시 30분까지다. 만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주중에는 시간당 30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간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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