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이한감독+임시완 고아성 의기투합한 '오빠생각'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예비관객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배급사 NEW는 7일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이 오는 1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영화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완득이'를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으로 이름을 알린 임시완과 여배우 고아성이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군인과 아이들이 나라히 함께 서서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전쟁의 고단함과 상처를 잠시나마 잊고 서로 손을 잡고 보듬는 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풍긴다.
함께 예고영상 또한 이한 감독 특유의 따스한 시선을 오롯이 담아내 기대감을 모은다. 동시에 한상렬 소위 역으로 군인 역할에 처음 도전하는 임시완의 연기변신과 선생님으로 분한 고아성이 보여줄 호흡도 궁금증을 높인다.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개봉한다.